한옥건물과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진 강강술래 늘봄농원점이 고객들의 화보나 웨딩 앨범을 위한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고양시에 위치한 강강술래 늘봄농원점은 결혼성수기인 지난 4월부터 일주일에 평균 2~3회의 화보·웨딩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한식테마파크’를 목표로 하는 이곳은 넓은 부지에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한옥으로 한달 방문고객이 8만명을 넘어설 만큼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메타세콰이어길과 자작나무·느티나무 군락지, 생태연못 등 곳곳에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통기타 라이브 공연 무대와 달고나, 쫀드기 등을 파는 추억의 매점으로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다.
이달 초에는 아이패드 화가 정병길의 ‘아이패드 그림이 생활 속으로’ 야외 전시회를 개최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늘봄농원점 정원에서 야외결혼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건물 중 한 동을 피로연장으로 탈바꿈시켜 판매중인 영양갈비탕과 함께 샐러드, 전, 과일 등의 음식을 제공해 하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강강술래는 이달 말까지 쇼핑몰(sullaimall)과 전화주문(080-925-9292)을 통해 ‘힘내라! 대한민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흑임자한돈너비아니(360g×3박스)’는 50% 할인가인 1만8000원, ‘갈비맛 쇠고기육포(50g×10봉)’는 40% 할인된 3만6000원에 제공한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