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가 획기적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기업형질 전환에 나선다.
지난 26일 다케다제약은 미국 클리블랜드 소재의 생명과학기업 거래책임자(dealmaker)인 바이오모티브(BioMotiv)社에 향후 5년간 총 250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서명(co-signing)을 통해 면역학과 염증분야, 심장대사질환에 있어 바이오모티브 프로그램에 독점권을 부여하게 된다.
즉, 두 회사는 투자자와 협력자 관계로서 학문적 발견의 신속한 시장도입에 힘을 합친다.
바이오모티브는 클리블랜드대학병원 해링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2년에 설립됐다. 이 회사는 소분자 및 항체, 단백질, 세포치료, 뉴클레오타이드 등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discoveries)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역점을 두고있다.
전 세계 진행중인 초기 개발단계의 실험약물에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시장진입을 앞당기는데 주력하는 것.
바이오모티브 CEO인 Baiju Shah는 ""새로운 약물개발의 가속화 전략은 순수 연구자들과 전문 제약개발사 또는 관련협회와의 연결고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비임상연구가 임상연구(bench-to-bedside clinical insights)로 나아가는데 있어 대기업과의 협력작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치료 옵션이 제한되거나 결여된 환자들에게 획기적 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혁신가와 전문가 자원, 제약기업이 초기단계부터 밀접한 관계를 구축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원종혁 기자 jhwon@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