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대 심재정 교수(호흡기내과)가 최근 공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호흡기치료제 적정성 평가에서 호흡기 제제의 사용률이 16%로 나온 것과 관련해 환자들을 교육수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순응도가 떨어지는 등 호흡기 제제들의 문제점을 파악한 심평원이 환자들에 대한 교육수가를 연내 반영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심 교수는 구체적인 비용을 책정하기에 앞서 호흡기치료제 교육 수가에 대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이고 소개했다.
용역을 낸 연구보고서에는 어떻게 환자를 교육시켜야하는지에 대한 방법부터, 교육시간, 교육기간, 비용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비용도 책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제의대 염호기 교수가 주도하고 있다.
심 교수는 ""수가를 인정해 주기위해서는 근거가 있어야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조만간 연구 결과에 나오면 토론을 거쳐 결정하게 되며 올해안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sjpark@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