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종건업, KT 청진동 사옥에 이태리 ‘이트라스’ 원목마루 공급

혜종건업, KT 청진동 사옥에 이태리 ‘이트라스’ 원목마루 공급

기사승인 2015-04-27 14:41: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내·외장재 전문기업 혜종건업이 이태리 이트라스(ITLAS)사 원목마루를 KT 청진동 사옥 프로젝트?에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건축 디자이너인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한 KT 청진동 사옥 프로젝트에 혜종건업이 공급하는 이트라스(ITLAS) 원목마루인 ‘오크 프로세코 까도레 C32(OAK PROSECCO CADORE C32)’ 제품이 설치됐다.

이트라스 제품은 이태리정부에서 발행하는 전 과정 이태리에서 생산한다는 CI마크를 획득한 100% 이태리산 제품이다. 원목 두께 5㎜ 폭이 185㎜ 제품으로 밑면에는 자작합판과 전나무로 결합된 3LAYER 구성돼 치수변화에 최소화시킨 제품이다.

특히 원목상판 5㎜는 프랑스 북부에서 자생하는 세계제일의 품질인 오크를 사용하고, 독일 eco- INSTITUT에서 친환경 테스트를 거친 친환경 제품이다.

혜종건업 관계자는 “OEM으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유럽회사로 다시 들어가 도장만 새로한 채
한국에 이태리 제품으로 수입되고 있다”며 “이태리 정부는 이를 구분하기 위해 이태리에서 전 과정 생산되는 제품, 공장 실사를 통해 CI마크를 발행해 차별화를 시키고 있다. CI마크와 MADE IN ITALY 둘 다 표기돼야 진짜 이태리 제품이다”고 전했다.

이트라스는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밀라노 가구전시회에서 가구와 원목마루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혜종건업은 유럽 원목마루업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독일 ‘벰베(BEMBE)’ 원목마루의 성공적인 론칭에 이어, 420㎜의 폭에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갖춘 이트라스 제품을 공급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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