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설계사 13만3185명 중에서 11.3%인 1만5070명이 우수 설계사로 인증받아 지난해(10.5%)보다 비중이 약간 늘어났다. 생보협회는 설계사가 지난해 감소하는 중에도 오래 근속한 고효율 전속설계사 인원이 유지된 것을 이유로 꼽았다.
손해보험 설계사 10만1598명 중에서는 13.3%인 1만3481명이 우수 설계사로 인증받았다. 지난해(10.4%)보다 2.9%포인트 높아졌다. 손보협회는 인증 요건 중 연소득기준을 6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낮추고, 고효율 전속설계사를 육성하려 한 손보업계의 지속적 노력을 이유로 꼽았다.
금년에 선발된 인증설계사는 동일한 생명보험회사에서 평균 12.3년 동안 꾸준히 활동했으며, 평균연령은 48.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자중 올해 처음 인증된 설계사는 6150명(40.8%), 2회 연속 이상 인증자는 8920명(59.2%)이다. 이중 2회 연속 인증자는 2953명(19.6%), 3회연속 인증자는 2245명(14.9%), 5회 연속 이상 인증자는 2470명(16.4%)이며, 8회 연속 인증자는 373명(2.5%)이었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정착을 위해 2008년 도입됐다. 근속기간과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 판단해 협회에서 결정한다.
자격을 얻으면 1년간 명함과 가입설계서 등에 인증 로고를 이용할 수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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