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ISO 서울총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5월부터 지원자를 모집해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0명을 선발했다.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해외 문화탐방 등의 푸짐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국민들에게 ISO 서울총회의 개최를 알리고 표준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서포터즈의 첫 공식행사로 치러진 발대식에서 한국표준협회는 임명장 수여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의식을 제고하고 각종 대국민 홍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오는 9월 13~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15 ISO 서울총회’는 세계인이 활용하는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ISO의 최고 의결기구로서, ISO 가입해 있는 165개국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ISO 서울 총회에서는 ISO의 향후 5년 미래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0년까지 무역 2조 달러를 이끌 수 있는 표준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ISO 회장단 및 상임이사국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은 “표준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며 “서포터즈들의 활약으로 표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가입 52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뜻 깊은 행사인 ISO 서울총회도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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