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연구원은 “항공업 주가 급락을 이끌었던 메르스 이슈가 점차 완화되면서 항공주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다”며 “메르스라는 일시적인 ‘공포’ 이슈를 제외한 항공업황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현재 항공업황은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둔화되기 시작한 항공화물 수요와 메르스 이후 단거리 노선 경쟁 심화 가능성으로 수익성에 대한 부담이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또 “사스 때와는 다르게 항공사의 최대 성수기를 관통하면서 메르스 여파가 지속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등 폭은 제한적일 것이다”며 “실적 추정치의 추가적인 하향 조정 가능성 역시 상존하므로 보수적인 관점에서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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