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오는 2일 발매 기념 공연에서 신곡 ‘다쳐’를 최초 공개한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2일 오후 서울 도산대로 ‘클럽 엘루이’에서 미니앨범 ‘나인뮤지스 S/S 에디션(9MUSES S/S EDITION)’ 발매 기념 공연을 개최하고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이 날 발매 기념 공연에선 나인뮤지스의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의 퍼포먼스가 최초 공개된다. 앞서 영상을 통해 긴 팔과 허리를 활용한 포인트 안무가 공개된 바 있다. 음악과 함께 패션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팬미팅을 겸한 미니 라이브 무대가 진행된다.
멤버 이유애린의 스폐셜 무대도 마련된다. 이유애린은 오프닝과 DJ스테이지에서 제국의아이들 문준영과 합동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뮤지스는 “팬들 앞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게 돼 기분이 좋다”며 “나인뮤지스만의 퍼포먼스와 음악, 패션으로 뜨거운 여름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다쳐’는 나쁜 남자의 모습에 마음을 다친 여자가 독하게 변해간다는 노랫말이 담긴 곡으로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등을 만든 프로듀서 에릭 리드봄(Erik Lidbom)과 허비 크리클로우(Herbie Crichlow), 앤 주디스 윅(Anne Judith Wik)이 작곡했고 프로듀서 이원(e.one)이 편곡을 맡았다. 새 앨범에는 ‘여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섯 곡이 수록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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