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2015에는 61개국 468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바디프랜드의 타임머신은 2위에 해당하는 ‘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타임머신은 사용자에게 독립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보다 진화된 개념의 안마의자로, 엄마의 품처럼 따뜻한 감성까지 제공하는 감각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 엔터테인먼트적인요소를 가미해 안마를 받는 시간 외에도 오랜 기간 사용자가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머리 뒤편에 숨겨진 디스플레이가 앞쪽으로 넘어오면, 독립된 영화관이 된다.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구비해 사용자는 휴식을 취하거나 영화를 감상하고 게임,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실내 자전거 ‘크롬아이(Chrome Eye)’ 등 세 개의 제품이 추가로 레드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일반적인 바이크 형태의 실내 자전거와는 달리 크롬아이는 독수리의 눈을 모티브로 세련되면서도 날렵한 모습을 강조했다. 형태가 고정돼 있는 실내 바이크의 핸들과는 달리, 원하는 자세의 각도를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으며, 미사용 시에는 핸들을 접어 하나의 조형 오브제로 활용 가능하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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