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안광진 글로벌사업본부장은 1985년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동아ST의 해외사업부장(상무)으로 근무했다. 안 본부장은 동아ST 개발본부 재직 시 GSK, Tanabe, Toyama 등 유수의 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도입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해외사업부장 재직 시에는 캄보디아 시장에 박카스를 성공적으로 론칭시키고, 브라질에 성장호르몬제인 그로트로핀을 수출하는 등 탁월한 업무역량을 발휘해 400억원대이던 수출 규모를 1100억원대로 끌어올리며 1억불수출탑 수상에 기여한 바 있다.
안 전무는 “하루가 다르게 급격히 성장하는 회사의 일원이 돼 기쁘다”면서 “매출의 10% 정도인 수출 비중을 향후 5년 내 50%까지 끌어 올려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는데 큰 몫을 하겠다”고 말했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