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일방통행 도로에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심모(2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심씨 일당은 지난 3월 16일 동두천시의 한 도로에 차를 세우고 기다리다 역주행하는 차량이 오자 일부러 들이받고 보험금 51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 함께 레커차 기사로 일하며 서로 알게 된 이들은 “운전이 미숙해서 사고가 난 것이지 고의성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렌터카의 GPS 분석 결과, 사건 전날 현장 주위를 돌며 범행 장소를 물색한 정황이 포착돼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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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씨 일당은 지난 3월 16일 동두천시의 한 도로에 차를 세우고 기다리다 역주행하는 차량이 오자 일부러 들이받고 보험금 51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 함께 레커차 기사로 일하며 서로 알게 된 이들은 “운전이 미숙해서 사고가 난 것이지 고의성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렌터카의 GPS 분석 결과, 사건 전날 현장 주위를 돌며 범행 장소를 물색한 정황이 포착돼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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