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창업자인 장용택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용택 회장은 1936년 함경북도 함흥에서 태어나 1961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1962년에는 신풍제약을 창업했다.
장 회장은 광범위 구충제 '메벤다졸'과 주혈흡충, 간·폐디스토마 치료제 '프라지콴텔'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1984년 제약업계 최초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장 회장은 '신풍호월학술회'를 설립해 해마다 의약 분야에서 우수한 학자와 연구자를 선정, '신약개발부문상' 등을 시상하기도 했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31호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신풍제약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다음달 3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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