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재판 없이 민사조정위원회를 거친 경우는 1643건으로 이를 더하면 보험업계에서 법원으로 간 분쟁은 모두 8668건이 된다.
손보업계의 소송 건수가 많은 것은 보험금 청구 빈도가 높고 보험사기 및 약관 해석 등의 분쟁 소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보험금 청구 1만건이 넘는 보험사 가운데 소송 비율이 높은 회사로 롯데손보가 6.87건으로 1위, 더케이손보가 5.13건, AXA손보가 4.84건 순이였다. 에이스보험(0.57건), 메리츠화재(0.85건), 농협손보(0.94건)는 소송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동부생명이 5.95건, 알리안츠생명 3.38건, DGB생명 3.27건 순으로 소송 비율이 높았으며 PCA생명(0.39건), 라이나생명(0.44건), 신한생명(0.47건) 등은 비율이 낮았다.
소송 결과를 보면 보험사가 소비자보다 압도적으로 승소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기준 선고판결이 나온 보험금 소송 3466건 가운데 보험사가 전부 승소한 경우는 2200건(64.5%)을 차지했다. 소비자가 전부 승소한 경우는 277건(8%)에 불과했다. goldenbat@kukinews.com
[쿠키영상] 섹시한 미녀의 포토샵 작업 전 모습 '충격'
[쿠키영상] 황정음-류준열 케미는? 드라마 '운빨로맨스' 티저 공개
[쿠키영상] 탄력있는 가슴을 만드는 운동…팔 수평 동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