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UN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사업’의 공식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진강 전투와 가평 전투 65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초청사업은 6·25전쟁 전쟁 당시 UN 군으로 참전했던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가족이 방한하여 서울 현충원, 전쟁기념관 등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고 한국을 둘러보며
4월 21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에 머무를 동안 숙박과 연회행사를 담당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직원들은 환영 뱃지를 착용하고, 별도의 안내데스크 및 휠체어 비치, 안내책자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조선시대 궁궐을 호위하는 수문장 복장을 입은 직원이 호텔 입구에서 접객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초청사업은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약 580명의 참전용사와 가족이 방한 할 예정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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