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주택금융공사지부는 4일 전 조합원을 상대로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85.1% 반대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392명 중 77%인 302명이 참여한 찬반투표에서 이 중 257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찬성은 40명(13.2%), 무효가 5명(1.7%)였다.
금융노조 임재동 한국주택금융공사지부 위원장은 “금융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적극 협조해 부산으로 이주한 직원들이 5명씩 들어가 살고 있는 소형 합숙소 예산조차 환수하겠다며 압박했고, 심지어 주택금융공사 예산을 빼앗아 말 잘 듣는 예금보험공사에 몰아주겠다고 협박하기까지 했다”며 “조합원들은 그 어떤 협박과 회유에도 성과연봉제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언한 것이고, 주택금융공사지부는 그 뜻을 받들어 굳건히 버티고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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