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쿠키뉴스가 주관하는 ‘제6회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가 어린이날인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지하철 3호선 대화역) 제2전시장 9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가정의 달 황금연휴 기간인 5일(목)부터 7일(금)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볼거리와 체험,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다양한 안전과 건강체험, 치과 건강검진, 어린이 금융교실과 아나운서 체험, 그리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전하는 건강강좌 등이 마련됐다. 입장료가 없는 무료 행사이자,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많은 선물도 제공한다.
아이들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강좌가 마련된다. 5일 11시에는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권대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소아 하지 변형’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권대규 교수는 “아이들의 다리 모양 및 걸음걸이 이상은 보호자들이 아이와 함께 정형외과 외래를 찾는 가장 흔한 이유 중에 하나다. 대부분은 생리적인 변형 범위 안에 들어있는 경우에 속하며, 이는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교정이 되기를 기대할 수 있다”며 “따라서 정상적인 성장 과정에 따른 다리의 변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결정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일 오후 1시에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주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여름철 어린이 건강관리’ 주제로 관람객들을 만난다.
강의는 ▲여름철 발열 질환 ▲온열질환 ▲곤충 교상 ▲응급처치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연령대별 응급처치 방법과 아이들이 음식을 삼키다가 기도가 막혔을 경우 등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한다. 또한 아이들이 야외활동 시 벌에 쏘이거나 곤충에 물렸을 경우의 대처법과 일사병이나 열사병 발생 상황에서의 응급상황 요령 등을 설명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청담고은아이소아과 김미화 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소아의 알러지 질환’에 대해 강의를 실시한다.
특히 터닝메카드 테이머 가족 배틀 체험존에서는 5일 경기 이벤트도 펼쳐진다. 부모와 자녀가 1팀으로 참여해 대결을 벌이는 형식이다. 경기 승패에 따라 승리팀에게는 딱지와 뱃지 1개가 주어지며, 패자팀에게는 뱃지 1개를 증정한다. 5일에는 경기와 이벤트가 펼쳐지며, 6일과 7일에는 터닝메카드 체험존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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