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차남규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FP 등 1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700여명의 FP와 40명의 영업관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관리자 40여명도 참석해 생보업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김승연 회장은 총자산 100조원 돌파를 위해 노력해 온 FP와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화생명은 2002년 한화그룹 인수 당시 29조598억원에 불과했던 총자산이 올해 1월말 100조 3115억원으로 13년 만에 3배 성장했다. 수입보험료 역시 2002년 9조4600억원에서 2015년 14조9600억원으로 증가했다.
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한화생명이 역사적인 자산 100조원 시대를 열고,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이러한 한화생명의 비전을 주도할 변화와 혁신의 중심인 FP 여러분들은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지키고 키우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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