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25, 26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예선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2400만원이다.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진행된 예선 접수에서 총 594명이 참가 신청해 스타1에 대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영호, 도재욱, 염보성, 김봉준 등 내로라하는 스타1 선수들에 더해 20대 초중반 일반 참가자들이 대거 참가를 신청하며 ‘반트 36.5 대국민 스타리그’ 때의 예선 참가자 수(512명)를 넘겼다.
특별히 명실상부한 스타1 최고의 실력가 이영호가 이번 리그를 통해 4년 만에 공식 대회 복귀에 나서는 것은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번 오프라인 예선전이 마무리되면 스타리그 시즌1은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로 장소를 옮긴다. 이곳에서는 오는 7월10일 본선 진출자들의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모든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16강은 조별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8강부터 결승까지는 싱글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