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회항… 화물칸 연기 표시등 작동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회항… 화물칸 연기 표시등 작동

기사승인 2016-09-28 15:48:27

[쿠키뉴스=이훈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연기 표시등이 표출돼 회항했다.

2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0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OZ201편이 이륙 3시간 만에 LA로 되돌아갔다.

해당 항공기 기종은 A380이며 당시 승객 358명이 타고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화물칸 연기 표시등이 표출됐다 꺼졌지만 안전을 위해 점검차 회항한 것”이라“현지 공항소방대 확인 결과 화재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문제를 해소하고 운항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28일 오전 7시 30분께 해당 항공기를 다시 띄울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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