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스타트업 참가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결선

예비창업자&스타트업 참가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결선

과학기술 기반 청년창업생태계 구축 목표
수상 기업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

기사승인 2024-11-26 12:29:45
25일 서울 롯데타워 스카이31에서열린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시상식.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25일 서울 롯데타워 스카이31에서 롯데장학재단과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을 개최했다.

전국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419개 팀이 총 상금 1억 원을 두고 도전한 이번 대회는 지난 3개월간 예선과 본선을 거쳐 25개 팀이 결선에 진출, 이날 현장 피칭으로 기량을 겨뤘다.

25일 서울 롯데타워 스카이31에서열린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결선에서 IR 피칭 중인 모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최종 심사결과 대상은 천년식향, 두왓, 엘렉트, 파이토리서치, 디에스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또 이번 대회기간 동안 다양한 투자자의 매칭과 멘토링으로 9개 기업이 44억 투자를 확정했고 이 중 대상 수상기업 엘렉트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에게 11억 원을 투자받는다. 아울러 본선 진출기업인 다이나믹인더스트리는 인라이트벤처스와 13억 원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특구재단은 대회 이후에도 수상팀의 성장을 돕기 위해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 등으로 창업 및 아이템 고도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구재단의 600억 원 펀드를 운용하는 인라이트벤처스는 유망 기업 투자연계 프로그램 서류심사 면제 및 IR 기회를, 롯데장학재단은 수상팀의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기관과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사업 모델 발표 기회를 제공한다.

정희권 특구재단 정희권 이사장은 “딥테크 유니콘 탄생을 위해서는 기업가의 도전정신이 필수”라며 “도전적인 청년기업가와 혁신적인의 연계로 폭 넓은 성장과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구재단은 지난 4월 롯데장학재단과 과학기술 기반 청년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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