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한국지엠 신형 크루즈가 2월부터 국내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형 크루즈는 군산 공장에서 일부 생산되고 있으며 1월 23일부터 양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신형 크루즈는 2008년 라세티프리미어를 선보인 이후 8년만의 신모델로 가솔린 1.4ℓ 4기통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53마력 최대토크 24.5kg‧m 성능을 발휘한다.
미국 환경보호국에서 승인받은 신형 크루즈의 공인연비는 가솔린 1.4ℓ 모델 기준 14.9km/ℓ 이고 시내 주행시 12.8km/ℓ 고속도로 주행시 17.9km/ℓ다.
군산공장은 신형 크루즈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전망이다.
한편 군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올란도는 2017년말에 단종할 것으로 전해졌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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