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텔레콤월드 2016서 '한국관 미래부 K-ICT 홍보관' 증강현실(AR) 콘텐츠 주목

ITU 텔레콤월드 2016서 '한국관 미래부 K-ICT 홍보관' 증강현실(AR) 콘텐츠 주목

기사승인 2016-11-28 16:37:55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ITU 텔레콤월드 2016 '한국관 미래부 K-ICT 홍보관' 증강현실(AR) 콘텐츠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ITU 텔레콤월드 2016에 마련된 '한국관 미래부 K-ICT 홍보관' 증강현실(AR) 콘텐츠가 큰 주목을 받은 것. 차세대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가 '한국관 미래부 K-ICT 홍보관'에서 홀로그램 및 증강현실(AR) 콘텐츠 등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특히 이번 성과의 경우 한국의 3D 콘텐츠 제작 기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 역량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으며 업계의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쓰리디팩토리(대표 오현옥)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텔레콤월드 2016’에서 ITU 텔레콤 월드 레코그니션 오브 엑셀런스(ITU Telecom World Recognition of Excellence)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쓰리디팩토리가 수상한 ITU 텔레콤 월드 레코그니션 오브 엑셀런스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전도 유망한 솔루션을 가진 대표적 혁신 SME & 스타트업에게 돌아가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통한다.  

ITU 텔레콤월드 우수기술기업으로 선정된 쓰리디팩토리는 '한국관 미래부 K-ICT 홍보관'에서 동계올림픽과 관련 다양한 콘텐츠 전시로 눈길을 모았다. 상호작용 무안경 3D 게임과 홀로그램 및 증강현실(AR)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국과 일본을 제외하고 참가국들이 미쳐 다루지 못한 마이크로소프트(MS) 홀로렌즈 기반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선보임에 따라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기술력으로 찬사를 얻었다. 

쓰리디팩토리 오국환 이사는 “무안경 3D 콘텐츠 제작 기술은 기가코리아사업단의 ‘기가급 대용량 양방향 실감콘텐츠 기술개발’ 과제를 통하여 연구개발한 것으로, 주관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공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여 안경을 쓰지 않고도 고품질의 3D 영상을 구현할 수 있었다”며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기가코리아사업단의 지원으로 ETRI와 함께 개발한 해당 기술과 함께 인터랙티브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무안경 3D 게임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ITU 텔레콤월드 2016서 수상한 쓰리디팩토리는 앞서 국내 최초로 故 김광석 홀로그램 콘텐츠 시연으로 화제가 됐던 기업이다. 당시 추억의 가객 김광석을 홀로그램으로 완벽 재현시켜 첨단 디지털 기술력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에서 지원하는 VR 게임방 상용화 프로젝트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국내 정상의 3D 전문기업이다.

홀로그램, 가상현실, 증강현실, 무안경 3D 등의 첨단 기술력을 보유하였으며, LG전자,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롯데마트 등 국내 유수 기업에 다양한 기술과 컨텐츠 공급 등을 이어오기도 했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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