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하며 정부정국이 새 국면을 맞이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 장관과 최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 관련 대통령이 형사 사건 피의자로 입건된 데다가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하는 대치국면이 되자 사태책임의 측면에서 22일 오후 박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장관과 최 수석은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이 의결된 직후 사의를 표명했으며, 박 대통령은 아직 사표 수리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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