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말 구입해 정유라 줬다' 의혹… "사실 무근"

한화, '말 구입해 정유라 줬다' 의혹… "사실 무근"

기사승인 2016-12-06 11:37:32

[쿠키뉴스=이훈 기자] 한화는 8억 4000만원 명마 말 두 필을 구입했다는 것에 대해 정유라에 줬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가 2014년 구입한 말은 1마필이다 마명은 파이널리로 한화갤러리아 승마단에서(김동선선수) 아시안게임에 사용했다. 이후 여러 용도로 활용하던 중 2015년 장꼬임으로 폐사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 말은 한화갤러리아승마단 직원이 덴마크에 직접 연락해 구입했고 박원오씨는 관련없다”며 “김승연 회장은 말 이름은 잘 모르고 구입한 기억으로만 처음에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 현재 보유중인 말에 대한 자료를 의원실에 제출했기에 2015년에 폐사한 말은 빠진 것”이라며 “이 사실에 대해서는 자료로 추가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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