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슈퍼셀은 7일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구글 플레이 ‘2016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 시상식에서 자사의 실시간 카드 대전 게임인 ‘클래시 로얄’이 ‘2016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코리아는 지난 1일 2016년 한국 구글 플레이를 빛낸 베스트 콘텐츠를 발표하면서 2016년 한해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 34종을 선정한 바 있다.
지난 3월2일 한국에서 첫 출시된 ‘클래시 로얄’은 실시간 카드 게임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인기 장르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클래시 오브 클랜으로 익숙한 게임 캐릭터를 그대로 차용했으며, 높은 전략 완성도로 게임대회가 지속 개최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월에는 미국 LA에서 전세계 클래시 로얄 고수들의 대결 이벤트인 ‘클래시 로얄 킹스컵’을 유튜브와 함께 개최하면서 세계적으로 넓은 팬덤을 확보하기도 했다.
슈퍼셀코리아의 이지홍 매니저는 “모바일 게임 강국인 한국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특별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대상 선정은 보다 훌륭한 게임을 제공해달라는 한국 게이머들의 요구라고 받아들이며, 오랜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셀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클래시 로얄’의 지속적인 국내 유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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