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사, 관광청과 손잡고 국내 관광객 사로잡기 나서

외항사, 관광청과 손잡고 국내 관광객 사로잡기 나서

기사승인 2016-12-07 18:02: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외국계 항공사들이 관광청과 손잡고 국내 관광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호주정부관광청, 창이 공항 그룹과 함께 호주 지역 특별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적용 노선은 호주 주요 8개의 도시인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캔버라, 애들레이드, 케언즈, 다윈 및 퍼스행 왕복 구간으로 여행 기간은 2017년 2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특가 프로모션 요금으로는 1인 기준, 유류할증료·세금 포함 왕복 여정으로 이코노미 클래스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캔버라 89만 9800원 ▲애들레이드, 케언즈, 다윈, 퍼스 97만 5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시드니, 멜번 179만 48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캔버라 277만 5600원 ▲애들레이드, 케언즈, 다윈, 퍼스 282만 1300원부터이다.

콴타스호주항공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은 내년 3월 31일까지 특가 항공 요금 및 시드니 자유여행 상품에 대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인천/김포) 또는 부산에서 출발해 아시아의 주요 도시(동경, 상해, 홍콩 등)을 경유하고 호주 시드니를 왕복하는 일정으로 세금을 포함해 84만원부터 제공된다.

인도네시아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마나도 이코노미클래스 특가'을 내놨다. 이번 특가는 내년 3월 31일까지 자카르타 경유하여 당일 연결이 가능하며 왕복 항공권을 76만 원부터 제공한다. 이 요금은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한 총액으로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