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상선이 2012년까지 시장점유율 5%, 영업이익률 5% 달성한다.
현대상선은 2021년까지 글로벌 선도사 수준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현재 고객기반과 보유 선대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성장성이 높고 경쟁력을 보유한 아시아-미주 시장에 집중하고 단계적으로 선대확충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사업구조를 컨테이너 중심으로 재편하고 컨테이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말까지는 무리한 선대 확장을 지양하면서 선대개편과 터미널 인수를 통한 원가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10월 말 정부가 발표한 '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활용해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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