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인기비결은?

기사승인 2016-12-12 18:08:43

[쿠키뉴스=이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10세대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가 지난 6월 국내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0세대 더 뉴 E-클래스는 올 10월까지 1만3361대가 판매됐다. 트림별 또한 고루 인기를 끌고 있다. 7~8월에는 더 뉴 E300이 각각 1133대 1203대 판매돼 1위를 기록했다. 9월에는 더 뉴 E 220d가 1244대, 11월에는 더 뉴 E220d가 1330대로 수입차 중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달성했다.

더 뉴 E-클래스의 인기비결은 최첨단 기술과 다수 편의사양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2016년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더 뉴 E-클래스는 7년만에 풀 체인지 되어 보다 인텔리전트한 이그제큐티브 세단으로 거듭났다.

10세대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세단 더 뉴 E-클래스 는 뚜렷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의 스타일리시한 특성들과 독보적인 고품격 인테리어를 제공하며 최신 기술의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램프,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 터치 컨트롤 스티어링 휠 등 메르세데스-벤츠 최신의 혁신 기술 집약됐다.

실제 더 뉴 E-클래스에는 최첨단 기술의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Active Lane Keeping Assist),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Evasive Steering Assist)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박한 충돌 상황에 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긴급 제동을 지원하며 필요 시 자율적으로 제동하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와 운전자의 부주의함과 졸음을 경고해주는 민감도 조절이 가능한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수의 편의사양이 최초로 적용됐다. 손쉽고 직관적인 터치 방식의 터치 컨트롤 스티어링 휠 버튼, 좌우 각 84개의 LED 로 구성된 혁신적인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램프, 완벽에 가까운 자동 주차 기능에 근접한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 등을 제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또 실내에는 밝기 조절이 자유롭고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세팅이 가능한 64가지 색상이 제공되는 향상된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가 적용되어 한층 아늑하고 업그레이드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전 모델 3가지 컬러 제공)

국내에는 가솔린 모델인 더 뉴E 300 아방가르드(Avantgarde), 더 뉴 E 300 익스클루시브(Exclusive), 더 뉴E 300 4MATIC 아방가르드, 더 뉴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와 디젤 모델인 더 뉴 E 220 d 아방가르드, 더 뉴 E 220 d, 또 11월에 출시한 더 뉴 E-클래스의 가솔린 엔트리 모델 더 뉴 E 200 아방가르드를 포함한 총 7개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