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랜드로버 코리아 국내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22일까지 누적 판매량 기준 1만대를 넘어섰다. 이로써 2001년 국내 공식 비즈니스 시작 이래 16년만에 연 판매 1만대 돌파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뤘다. 올 11월 말 기준, 국내 진출한 수입차 중 1만대를 돌파한 곳은 5개 브랜드뿐이다.
성장 추세도 긍정적이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11월까지 전년 대비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2005년 이후 11년 연속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으며, 연 판매량 첫 1천대를 돌파한 2011년 이후 불과 5년만에 약 10배 성장한 1만대 이상 판매를 달성하게 됐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한 차원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성을 발판으로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단행된 적극적인 신차 출시 및 라인업 확대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는 판매확대의 비결로 평가 받는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주력 모델의 안정적인 판매 속에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신차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컴팩트 SUV 컨버터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올해 새롭게 출시됐으며, 최근에는 10.2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작동되는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 T맵 연동 서비스 등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이 국내 소개됐다. 국내 10대 한정 판매로 희소성을 높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엠버 리미티드 에디션도 라인업에 추가했다.
‘고객 제일주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에도 대대적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2015년까지 약 2년간 총 1500억원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2017년까지 10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 최대 25대 전시장과 27개 이상 서비스센터, 최대 9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확보해 업계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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