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AI방역현장 새해 첫 행보

김관용 경북도지사 AI방역현장 새해 첫 행보

기사승인 2017-01-01 15:38:19
- 군위군, 거점소독시설 방역현장 찾아 관계자 격려 
- 김수환 추기경 기념사업장 방문


[쿠키뉴스 군위=노창길 최재용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2017년 새해 첫 행보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찾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일 AI의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군위군 거점소독시설 방역현장과 김수환 추기경 기념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내륙에서 유일하게 AI 발생이 없는 경북도는 산란계 밀집사육지역에 대한 차단방역을 위해 농가예찰, 사료 및 계란운반 차량에 대한 집중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금이 AI 차단방역의 가장 중요한 시점임을 간과하지 말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방역활동으로 인한 근무자들의 피로가 누적되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수환 추기경 기념공원 사업장을 찾은 김 지사는 사업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광객들과 신년덕담을 나눴다.

이 사업은 김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확산시킬 수 있는 정신문화와 체험공간을 조성하고자 2010년부터 사업을 시작, 2017년도 상반기에 사업이 마무리된다.

한편, 김 지사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신년 화두로 국가가 국민들의 민생과 생활을 챙기면 나라가 저절로 편안해 질 것이며, 우리 사회의 불평등, 불공정, 차별과 격차도 해소된다는 뜻을 담은 ‘생생지안(生生之安)’을 제시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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