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6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5만6343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BMW는 4만 8459대, 아우디(Audi) 1만6718대, 폭스바겐(Volkswagen) 1만3178대, 포드(Ford/Lincoln) 1만1220대, 랜드로버(Land Rover) 1만 601대, 렉서스(Lexus) 1만 594대, 토요타(Toyota) 9265대, 미니(MINI) 8632대, 혼다(Honda) 6636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5959대, 닛산(Nissan) 5733대, 볼보(Volvo) 5206대, 재규어(Jaguar) 3798대, 푸조(Peugeot) 3622대, 인피니티(Infiniti) 3201대, 포르쉐(Porsche) 3187대, 캐딜락(Cadillac) 1102대, 시트로엥(Citroen) 924대, 피아트(Fiat) 658대, 벤틀리(Bentley) 170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53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20대 였다.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로 7910대가 판매되면 1위를 달성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300 6169대. 3위는 렉서스ES 300h가 차지했다.
2016년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1월보다 3.9% 증가한 2만117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5834대로 메르세데스 벤츠 5625대를 따돌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두 달 연속 판매대수 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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