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신세계사이먼이 프리미엄 아울렛 국내 도입 10년을 맞이해 오는 6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 파주, 부산에 이은 4호점으로 부지면적 약 14만 7000m2(약 4만5천평), 영업면적 약 4만 2000m2(약 1만3000평), 주차대수 약 2,700대 규모로 스페인 컨셉의 이국적인 경관과 한층 강화된 여가시설 및 체험형컨텐츠를 갖춘 ‘복합 쇼핑 리조트'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아울렛의 배후단지로 반경 30Km 내 1200만 인구가 거주하고 제 2, 3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가 지나는 입지적 장점과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오이도, 시화방조제 등 시흥시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다.
◇ 220여개 브랜드 구성, 스포츠 브랜드 대형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명품부터 컨템포러리, 스포츠, 아웃도어, 리빙, 키즈, 가전, 가구 등 다양한 카테코리별 인기 브랜드 220여개를 갖췄다.
우선 아르마니, 코치, 마이클코어스, 휴고보스, 오일릴리와 함께 분더샵, 블러스, 세컨드런 등 명품 편집숍을 유치한다. 또 띠어리, 마쥬, 산드로, 질스튜어트, 디케이앤와이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해외 패션브랜드와 함께 스튜디오 톰보이, 미샤, 르베이지, 아이잗컬렉션, 지 보티첼리 등 국내 인기 패션브랜드도 입점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스포츠, 아동, 리빙, 가전, 가구 등 연관 카테고리 구성을 강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뉴발란스, 데상트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를 메가 스토어 형태로 대형화했다. 특히, 언더아머는 350평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야외 쇼핑센터와 함께 2층으로 된 실내 쇼핑몰을 조성하고, 아동관 및 생활관 등 카테고리 전문관을 구성했다. 1층에는 아동 관련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 레고와 함께 유아용품(토이앤맘), 키즈 스포츠 용품(엑스퍼트)을 만나볼 수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쇼핑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동 전문관 ‘리틀포레스트’를 구성해 아디다스키즈, 리바이스키즈 등 아동브랜드 쇼핑과 함께 숲속길을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쇼핑몰 2층에는 ‘생활관’을 별도 조성하여 에이스침대, 템퍼, 휘슬러, 테팔, 실리트등 침구부터 고급식기, 주방용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쇼핑할 수 있다. 그리고 삼성, 소니 등의 가전 브랜드와 함께 프리미엄 아울렛 최초로 생활 가구 브랜드 ‘일룸’이 입점했다.
◇ 힐링할 수 있는 이국적인 ‘복합 쇼핑 리조트’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바다와 인접한 시흥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스페인 북동부 지역 까다께스(Cadaques) 해안가 마을 컨셉의 건축양식을 도입하여 한층 이국적인 외관을 선보인다.
자연 친화적인 조경으로 이루어진 ‘센트럴 가든'과 반려견과 산책을 할 수 있는 ‘펫파크’를 1층에 조성했다. 가족 및 연인들이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가든’은 3층에 마련됐다.
또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위한 2200평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를 지상층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풋살 경기장’을 3층에 조성했다. 이와 함께 소니와 삼성 모바일 매장에서는 가상체험(VR)을 겪을 수 있으며 키덜트 족을 겨냥해 마블의 인기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는 ‘마블스토어’를 유치했다.
전국 유명 맛집을 한층 여유롭고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게 한 것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 세계 각국 및 전국의 테마 음식을 유럽식 카페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테이스트 빌리지’에서는 봉피양, 속초중앙시장해물짬뽕, 시마스시 등 트렌디한 F&B 브랜드들이 프리미엄 아울렛 최초로 입점했다.
이와 함께 인기 디저트 브랜드로 도쿄밀크치즈팩토리, 앤더프릿, 브래드앤서플라이가 입점했고 프리미엄 커피와 수제 클래식 바이크가 결합된 라이더스 카페인 ‘벨로치노’, 세계 각국의 핫한크래프트 비어와 주스를 만나볼 수 있는 펍인‘B204’ 등이 자리했다.
센트럴 가든 주변에는 장사랑(한식), 바오차이(중식), 히바린(일식), 알로하테이블(하와이안 로컬 델리) 등이 입점해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운 조경 속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근 상권을 고려해 생활 편의를 높이는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컨텐츠를 별도 구성했다. 1층에는 ‘몰리스펫샵’과 ‘노브랜드’를 프리미엄 아울렛 최초로 유치하였으며, 3층에는 서점, 병원, 약국, 헤어네일샵 등이 자리한다. 500평 규모로 조성된 북스리브로&스타벅스 매장은 서점과 카페가 융합된 형태로 독서와 문화, 휴식과 사교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 활동도 강화해 나간다. 프리미엄 아울렛 3층에 ‘지역 상생 매장(시흥 마켓)’을 갖추고 지역의 특산품이 상설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유명 관광지 센터 내 홍보 및 중소상인 지원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 6일부터 16일까지 추가 할인 등 오프닝 캠페인 전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16일까지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분더샵, 블러스, CP컴퍼니, 아디다스, 언더아머, 소니등 150여 개에 이르는 입점 브랜드들이 추가할인 행사를 전개하여 봄, 여름 시즌 상품을 최고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된다.임지빈 작가는 ‘EVERYWHERE’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이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1년에 4곳 이상의 나라에서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딜리버리 아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오픈을 기념해 정문 및 센트럴 가든에 대형 ‘베어브릭’이 설치된다. 어린이에게는 베어브릭 풍선이 제공된다.
방문 고객을 위한 사은행사도 펼쳐진다.‘행운의 럭키드로우’ 경품행사에는 캠페인 기간 중 구매 고객은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수입 스포츠 세단(닛산 370z), 호텔 숙박권, 화장품, 가전제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6~9일, 15~16일 총 6일 동안 구매 금액 별 사은 행사를 진행해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오슬로 보온·보냉 실론 포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행사 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중 센트럴 가든에서 스페인 전통춤인 플라멩코 및 라틴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아울렛 곳곳에서 진행되는 캐리커쳐/페이스 페인팅/타로카드 서비스 및 회전목마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조병하 대표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지난 10년간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며 쌓아온 모든 노력과 경험의 결정체”라며,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컨텐츠로의 지속적인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연간 7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서남부 대표 쇼핑, 관광, 문화 랜드마크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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