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가상현실 체험시설 'VR 어드벤처'를 7일부터 확대해 오픈한다.
VR 어드벤처는 삼성전자의 기어VR을 착용하고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4D(4차원) 시뮬레이션 의자에 앉은 채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의 대표 놀이기구를 가상체험하는 시설이다.
티익스프레스, 호러메이즈, 메가스톰 등의 놀이기구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이번에 좌석 규모를 종전의 20석에서 40석으로 늘리고, 음향 시스템도 2.1채널에서 영화관 수준인 5.1채널로 업그레이드했다.
또 VR 콘텐츠도 약 9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다이내믹 에버랜드' 영상을 새로 제작했다.
VR 어드벤처에서 즐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는 모두 4개로 확대됐다. 에버랜드는 시즌에 따라 이들 콘텐츠를 교차 상영할 예정이다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