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선우정아가 참여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OST ‘모른 척’이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추리의 여왕’의 세 번째 OST '모른 척'은 마음 둘 곳 없는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곡이다.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가 선우정아의 매력 넘치는 목소리와 어우러졌다.
또 선우정아는 본인을 포함한 현실 속 수 많은 설옥(최강희), 완승(권상우)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직접 작사, 작곡했다.
‘추리의 여왕’ OST 제작사 오우엔터테인먼트 측은 “담담하지만 슬픔으로 가득찬 선우정아만의 표현법이 있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슬픔을 억누르며 살아간다. 이 곡은 특히나 선우정아만의 위로가 가득 담겨있어 대중들에게 더욱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선우정아는 2006년 1집 앨범 ‘매스티지(Masstige)’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후 가수와 작곡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인디신과 대중가요신에서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