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권진선)은 올해 스타팜 체험행사 참가희망자들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팜(Star-Farm)은 친환경/GAP/전통식품 등 국가인증을 받고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장 중 타의 모범이 되는 대표적인 농장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다.
전국에 총 484개가 있으며, 이 중 부산‧경남‧울산지역에는 81개가 있다.
경남농관원은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을 통해 농촌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스타팜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팜 체험행사를 통해 국가인증농식품 수확‧가공체험을 희망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홈페이지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xkaska@korea.kr)로 보내면 된다.
부산‧경남‧울산지역에 사는 개인‧가족‧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체험비는 무료다. 다만 체험자가 2만원 상당의 쿠폰을 구입해 체험농장 상품과 교환하는 쿠폰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19일 오후 6시까지며, 선정방식은 280명 선착순이다.
지난해 스타팜 체험행사는 농산물 수확체험‧가공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진선 지원장은 “일상 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국가인증농식품 생산농가를 방문‧체험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경남농관원 품질관리과 055-275-282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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