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거제=강승우 기자] 한국전력공사 업무지원처 스포츠단(단장 권춘택)은 경남 거제초등학교 육상부 창단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창단식은 지역 주요인사와 거제초 육상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전력공사는 한국 육상 저변을 확대하고 유망주 발굴을 통한 장기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초등 육상부 창단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은 이날 지원비와 운영비 등 연 2000만원을 거제초교에 후원하기로 했다.
권춘택 스포츠단장은 “기초 종목으로서 육상의 중요성에도 국내 육상 여건은 너무 열악해 부흥시키고자 창단 지원을 하게 됐다”며 “오늘 후원으로 육상 꿈나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해 육상 미래를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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