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장애 구애 없이 모든 사람들이 손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에 대해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도교육청은 이용자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반응형 웹’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후 연차적으로 부서 운영 특성화 홈페이지를 통합하고 있다.
올해 초 평가원을 통해 전문가 심사와 사용자 심사를 거쳐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화면 읽기 프로그램’ ‘화면 확대 프로그램’ ‘점자 단말기’ 등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활용해 장애인도 불편 없이 홈페이지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관 대표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다문화교육센터 등 통합‧운영하고 있는 15개 특성화 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더 큰 의미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손대영 지식정보과장은 “모든 사용자가 차별 없이 편리하게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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