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김준원)가 LINC+ 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은 대학의 재정 자립화를 촉진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의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지원하는 이 사업에서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산학협력 부문에 중점을 둔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측은 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DIMA MACtory Park’를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방송예술분야에 특화된 기술지주 회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MACtory Park는 Media & Art Contents Factory를 축약한 것으로, 방송예술에 특성화된 대학답게 산업맞춤형 방송영상콘텐츠사업, 사회맞춤형 공연예술콘텐츠사업, 산업맞춤형 미디어 테크놀로지사업에 집중해 각 분야별로 자립기반을 마련해 나가고자 구축한 산학협력 사업체이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상길 산학협력단장은 “본 사업으로 대학의 지식 가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육성, 대학의 재정자립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과 산업의 융합 생태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이하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평가 최우수 대학 등 자타가 공인하는 방송예술특성화대학으로, 국내 대학 최초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방송하는 브릿지TV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이다.
eunbi042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