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3일 오전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올해 첫 ‘학부모♡교육감이 함께하는 경남수학교육Talk콘서트’를 개최했다.
개학진로진학과 경남수학교육방법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학부모와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이 콘서트는 거제‧양산‧창원‧김해‧밀양‧진주 등 6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인데, 거제가 그 첫 번째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거제지역 초‧중학교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했다.
수학전문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박종훈 교육감도 나서 세계적 체험수학관 흐름 등을 학부모들에게 소개했다.
박 교육감과 수학전문가들은 참석한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 교육감은 “현재는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는 시기로, 예전 수학교육방법으로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한계가 있다”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탐구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를 학부모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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