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24일 “관행으로 눈감아 온 적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남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본청 국‧과장,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정책관리자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교육감은 “정치권의 변화와 더불어 교육계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각 기관과 부서에서는 변화 내용을 파악해 그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변화를 두려워말고 선도하겠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해 달라”면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눈감아 온 적폐가 없는지 되돌아보고 적폐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속기관과 교육청에서 펼치는 교육활동을 밖으로도 적극 홍보해 지역사회와 소통‧협력을 강화해 함께 이끌어가는 경남교육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1부 경남 주요 교육정책과 현안 보고, 2부 반부패‧청력정책 추진 사항 점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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