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은 쾌적한 어항 환경 조성을 위한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31일 미더덕 축제로 유명한 경남 창원시 광암항 일대에서 진행됐다.
경남지역 국가어항 클린 활동 추진 계획의 하나로,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아 창원시와 한국어촌어항협회와 연계해 추진했다.
마산해수청‧창원시‧창원서부수협‧어촌계‧한국어촌어항협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어항 선착장을 중심으로 광암해수욕장 일대 등에서 쓰레기 2t을 수거하는 등 정화 활동을 했다.
방태진 마산해수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미더덕 최대산지인 광암항이 깨끗한 어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어항 이용자와 관광객의 어항 환경보호 인식 확산과 어촌‧어항관광 촉진을 위해 캠페인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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