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풀잎마을에서 ‘행복’을 노래한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풀잎마을에서 ‘행복’을 노래한다

기사승인 2017-06-11 08:00:00

[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14일 오후 7시 창원시 성산구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풀잎마을 강당에서 행복 나눔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지연숙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하모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푸니쿨리 푸니쿨라즐거운 나의 집사랑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요오빠 생각동요 메들리 등 풀잎마을 가족들에게 경쾌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풀잎마을은 뇌병변, 지체장애인이 지내고 있는 재활시설이다.

합창단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해 해마다 이곳을 찾아 행복 나눔 음악회를 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음악회는 고운 하모니에 고운 마음까지 더해져 지역에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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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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