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해=강승우 기자] 경남 김해의 한 병원 타워주차장에서 모터 교체 작업 중 차량 받침대를 고정한 체인이 끊어지면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지난 13일 오후 5시9분께 김해시 활천로에 있는 한 병원 타워주차장에서 모터 고장으로 교체 작업 중 차량 받침대를 고정한 체인이 끊어졌다.
중심을 잃은 차량 받침대가 회전하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A(52)‧B(50)씨가 숨지고 C(51)‧D(51)씨가 다쳤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 안전사고 전담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고 현장을 정밀 감식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작업자 등을 상대로 회사 측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