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이마트 창원점(점장 김창섭)이 15일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장바구니’ 20세트(150만원 상당)를 경남 창원시 성산구청에 기탁했다.
희망나눔 장바구니는 이마트 창원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 20명이 생필품 목록을 작성해 휴지‧백미‧참치 등을 담아 준비했다.
이 장바구니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섭 창원점장은 “지역 저소득 가정들의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봉사단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 발전하는 이마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성산구가 추진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지역 대표 나눔 사업으로, 이마트가 연 2000만원을 지원해 300여 명의 성산구 지역 저소득가구를 돕고 있다.
◆진해구 경화동, 만수무강 기원 장수사진 무료 촬영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동장 이찬영)은 15일 지역 내 나날포토사진관에서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장수사진 무료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경화동 9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 110명이 이 촬영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경화동주민센터에서 기획하고 경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기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숙)가 사진인화 등 비용을 후원해 추진됐다.
나날포토사진관이 사진촬영과 보정 작업으로 재능기부했다.
이찬영 경화동장은 “봉사와 나눔의 공동가치를 위해 민‧관이 협업해 추진한 행사여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마산합포구 산호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전달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강정화)는 15일 산호동행정복지센터 4층에서 저소득 노인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산호동에 전달했다.
산호동 적십자봉사회는 장어국‧호박나물‧김치‧두부조림 등 4가지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산호동은 이 반찬을 지역에 거주하는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진수 산호동장은 “반찬을 손수 만든 봉사활동의 온기가 어르신들에게 그대로 전달된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무사히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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