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해=강승우 기자] 경남 김해시 동상어린이집(원장 손지은)이 지난 21일 십시일반 모은 용돈을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동호)에 기탁했다.
이는 햇살아이 나눔저금통 캠페인으로, 한 달 동안 원장과 교사, 원아 50명이 용돈을 모았다.
차곡차곡 모은 용돈이 들어있는 저금통을 이날 기관에 전달했다.
김해시아동전문보호기관은 참여한 원아들에게 나눔증서를 나눠줬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김해시내 학대피해아동 관련 치료비와 아동학대예방사업에 사용된다.
손지은 동상어린이집 원장은 “아동학대예방인형극을 관람한 후 학대피해아동에게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유도해 그 의미가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 또는 후원을 원하면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055-322-1391)로 연락하면 된다.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