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은 22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경남도내 해수욕장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는 다음달 도내 해수욕장 일제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주변 정화활동과 지역주민 캠페인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휴양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마산해수청은 23일 거제 학동‧구조라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8일 남해 송정‧설리 해수욕장 등 8월까지 도내 25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마산해수청 관계자는 “해수욕장 정화활동을 계기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국민 자율 동참을 유도하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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