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유수환 기자] KB증권, 기업투자금융 복합점포(CIB센터) 세 곳 신설…전국 주요 지역에 확대
KB증권은 28일 서울 강북과 경기 오산 및 광주 등 세 곳에 CIB센터(Corporate&Investment Banking Center)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CIB센터는 KB금융그룹이 CIB부문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IB부문을 결합해 만든 기업투자금융 특화 복합점포다. 대출과 예금, 외환 등의 기업금융상품에서부터 유상증자, 메자닌(CB·BW), 회사채 발행, IPO(기업공개), 구조화금융, M&A(인수합병) 등 증권과 은행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서울의 중심업무지구(CBD)인 남대문로에 위치한 강북CIB센터는 지난 연말 개설한 강남CIB센터와 함께 서울지역 CIB영업의 허브는 물론 KB금융그룹 대표 CIB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CIB센터는 경기 서남권 평택, 오산, 화성 인근에 자리해 중소, 중견기업에 적합한 기업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광주CIB센터는 광주를 비롯한 광양, 여수, 전주 등 호남권 산업공단 벨트의 기업특성에 맞는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CIB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에 최적화된 Best금융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은행과 증권의 협업시너지를 통한 KB만의 성공적인 CIB모델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27일부터 아마존과 엔비디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한다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0896회 아마존(Amazon)-엔비디아(NVIDIA)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는 만기 1년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2.5%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에도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다.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아마존, 엔비디아)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만큼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있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을 받기 때문에 해외 통화 환전이 필요 없다. 또한, 별도의 환헤지가 필요 없고 환율에 의한 수익 변동도 없다.
이번 상품은 6월 30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K증권 안산지점, ‘알쓸신투 투자설명회’ 개최
SK증권 안산지점은 7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3개월간 매월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지점 객장에서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강사인 안산지점 김동엽 부장이 ‘알쓸신투(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투자상식) 스터디 설명회’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초보자도 쉽게 익힐 수 있는 투자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쓸신투 스터디 설명회는 7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석자를 모집한다.
참석 문의는 SK증권 안산지점으로 하면 된다.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