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지난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 가수 허각이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허각은 4번째 미니앨범 홍보 차원에서 전국을 돌며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창원의 대표적인 ‘프린지문화공연장’ 상남분수광장을 찾았다.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묘미를 더하기 위해 행사 당일 허각의 개인 SNS로만 홍보하는 등 사전 홍보를 최소화했다.
그럼에도 1000여 명이 분수광장을 찾아와 공연을 함께 즐겼다.
성산구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프린지문화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는 성산구청 문화위생과 055-272=4064로 연락하면 된다.
◇창원경륜공단 노조, 마산회원구에 라면 기탁
창원경륜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창태)은 2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허종길)에 이웃돕기 라면 200상자(2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창태 노조위원장은 “창원경륜공단의 조합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정성을 모아 라면을 기탁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노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 저소득층 200세대에 라면 상자를 나눠줄 계획이다.
창원경륜공단 노조는 해마다 2~3차례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지원하면서 행복한 동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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