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4일 오전 2시38분께 경남 거제시 옥포항 팔랑포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600t급 부선(바지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창원해양경비안전서에 접수됐다.
불은 부선 발전기실을 모두 태우고 승무원 침실까지 번졌다.
창원해경과 경남소방본부는 경비정과 소방정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창원해경은 “발전기실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잠에서 깼다”는 부선 관리자 A(66)씨 진술을 토대로 발전기실에서 최초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창원해양경비안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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