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권진선)은 부산사무소에서 생산자단체‧소비자단체‧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농소정협의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경남농관원은 200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농소정협의회를 열어 공공정보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개방형 소통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농소정협의회는 경남농관원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업무에 대해 위원들과 공유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농관원은 올해 ▲수출확대 ▲안전먹거리 강화를 위한 과학적‧체계적 안전성 조사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유통구조 개선 ▲농식품 부정 유통단속 강화 등을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
권진선 경남지원장은 “생산자‧소비자단체, 학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농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농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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